여름 휴가철 여행용 상비약 10가지: 보관 및 복용 요령 알아보기

 여름철 휴가를 계획하고 여행을 앞두고 있으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여행에 필수로 챙겨가야 할 것 중에는 상비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여행용 상비약 10가지에 대해서 소개하고 보관 및 복용 요령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행용 상비약 10가지 

• 해열·진통·소염제
• 지사제·소화제
• 종합 감기약
• 멀미약
• 고혈압·천식약 등 평소 복용하는 약
• 모기기피제
• 소야용 지사제·해열제
• 일회용 밴드
• 살균 소독제
• 상처연고제

 

여름 휴가철 상비약 보관 요령 

 여름철에는 고온 다습하고 직사광선에 의해 의약품이 쉽게 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제품이 있는지 기재된 저장방법을 살펴 보관하여야 합니다. 특히 실외에 주차된 자동차 내부는 온도가 높기 때문에 의약품을 보관해서는 안됩니다. 

 상비약은 있는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기에 덜어서 다른 용기에 담을 시에는 다른 의약품과 혼동할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는 게 좋습니다. 

 항생제 시럽의 경우 냉장 보관해야 하는 의약품이 많습니다. 보관 조건을 의료진 또는 제품 설명서로 확인하고, 제품의 색상이 변한 경우에는 절대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여름 휴가철 상비약 복용 요령 

 의약품의 적정 복욕량을 꼭 확인하여야 합니다. 멀미약의 경우 어른과 어린이의 복욕량에 차이가 있으므로, 연령별 사용량을 확인하고 복용하여야 합니다. 멀미약은 방향 감각을 상실하거나 졸음이 유발될 수 있으며 주의하여야 합니다. 승차하기 30분 전에 복용하고 추가로 복용하려면 최소 4시간이 지난 이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배뇨 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녹내장 환자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부는 패치형 멀미약(붙이는 멀미약)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가 있는 감기약과 해열 진통제의 경우에는 다른 종류의 의약품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의약품은 1일 최대 4000mg 초과하여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휴가 가기 전 챙겨야할 상비약 체크리스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평소에 먹는 의약품을 포함하여 위급시 필요한 상비약들 휴가 가기 전에 챙기셔서 안전한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고 습하기 때문에 상비약의 보관 또한 중요합니다. 여름철 상비약 보관 요령을 숙지하셔서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