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실내 습기 제거 곰팡이 예방하는 방법 및 곰팡이 제거 방법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실내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됩니다. 미세한 포자를 퍼트려 확산하는 곰팡이 특성상 포자가 사람의 호흡기로 침투하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폐렴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요. 장마철 실내 습기 제거하여 곰팡이 예방하는 방법과 습기 때문에 생긴 곰팡이 제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실내에서 습기 제거하는 효과적인 방법 

1. 제습기 또는 스타일러 제습기능 사용하기: 효과적인 제습기 사용을 위해서는 방문과 창문을 닫고 밀폐된 공간에서 1~2시간 정도 작동시키는게 좋으며, 장시간 제습기 사용 시 안구건조증이나 산소 부족이 발생하기 때문에 외출하고 아무도 없을 때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제습기 필터는 월 1회정도 청소하며 흐르는 물에 세척 후 햇볕에 말리고 물통은 자주 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2. 3~4일에 한 번씩 난방 틀어 주기: 집안 습기 제거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3.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 2회 이상 집 안 모든 문을 열어서 환기시켜 주기 
4. 천연 제습제 '숯' 이용하여 제습하기: 숯에는 공기 중 유해 성분을 없애는 공기 청정 기능과 미세한 구멍들이 수분을 흡수 후 건조해지면 내보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제습에 효과적입니다. 
5. 원두 찌거기 사용하기: 원두 찌꺼기를 바짝 말려 망에 넣어서 제습이 필요한 밀폐공간 (예: 신발장)에 두면 제습 및 탈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6. 양초 켜두기: 양초를 켜게 되면 습기 제거와 탈취, 세균제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불이 나지 않게 주의하여야 합니다. 
7. 옷장에는 습기 제거제를 넣어두기 

 

장마철 습기 때문에 생긴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 

 장마철 습기 때문에 생긴 곰팡이는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욕실, 싱크대 등에 곰팡이가 발생하면 베이킹파우더 혹은 식초에 물을 섞어 닦으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타일에 곰팡이가 생긴다면 물과 락스를 섞어 뿌려 시간이 지난 뒤 닦아냅니다. 
3. 벽지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알코올과 물을 적정 비율로 섞어 뿌린 다음 마른걸레로 닦아 내고 벽지를 드라이기로 완전히 말립니다. 물티슈나 젖은 수건은 포자가 퍼질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화학약품이 섞인 표백제나 살균제로 곰팡이 제거시 독성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거 작업 후 반드시 환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장마철 쾌적하게 생활하는 방법 

1. 젖은 신발은 무좀과 같은 곰팡이 균에 취약하기 때문에 비에 젖은 신발은 충분히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장마철에는 신발을 여러 켤레 번갈아 신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습한 장마철에 젖은 빨래, 젖은 수건등은 모아 두지 않고 바로 세탁하여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한 빨래 건조 시에는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두면 제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높은 습도로 잠을 설친다면, 낮에 신체적 활동을 많이 하고 자기 전에 가벼운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불은 시원한 이불을 사용하고 잠에 들기 1~2시간 전 집 안 온도를 낮추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4. 여름철 침구는 장마철 높은 습도로 인해 눅눅해지기 쉬우므로 부피가 크지 않은 침구류는 일주일에 한 번 세탁하고, 해가 났을 때 세탁 후 직사광선에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꿉꿉한 장마철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지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실내에서 적절한 에어컨 사용과 제습기 사용으로 습도를 낮추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마철에 생기기 쉬운 실내 곰팡이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여름철 장마 기간 동안 건강에 유의하며 실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